'백반기행' 김호중, 다이어트 잠시 잊고 '폭풍 먹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6.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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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트바로티' 김호중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다이어트를 잠시 잊고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26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충남 천안으로 떠난 김호중과 만화가 허영만의 모습이 공개된다.


열혈 다이어트 중인 김호중은 이날 만큼은 '치팅데이'로 정해 물 만난 물고기처럼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이들은 천안 시민들의 휴식처인 태조산 자락 아래에 있는 한 한정식집으로 향했다. '1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기본 반찬이 무려 17가지. 메인 반찬까지 더하면 20가지가 넘어 높은 가성비를 자랑했다.

푸짐하게 차려진 한정식 한상에 김호중은 제대로 '먹방'을 선보였다. 경상도 출신의 나이 지긋한 주인장의 음식을 맛보고 김호중은 "돌아가신 할머니와 가장 비슷한 손맛을 느꼈다"며 할머니를 떠올리며 본인의 노래 '찔레꽃'을 불렀다.


이어 일주일에 수요일 단 하루만 맛볼 수 있다는 '한우 암소 1++' 갈비탕을 맛보러 갔다. 맑으면서도 진한 국물과 구운 고기 버금가는 고소한 갈비 맛에 김호중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인장은 "김호중 팬"을 자처하며 김장 김치부터 특수부위 육사시미까지 귀한 음식들을 연신 내놓았다.

또한 천안의 번화가 중심에 위치한 한 수육과 칼국수를 파는 노포에서는 육해공이 총출동한 칼국수가 등장했다. 김호중은 본격적으로 면치기를 선보였고, 계속되는 먹방에 "뱃살에 벨트가 가려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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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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