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노래방 100점 실패..트바로티의 굴욕[★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6.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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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처


'위대한 배태랑'에서 김호중이 노래방 미션에 두 번이나 도전했지만 100점 받기에 실패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는 '사이클로 전기 만들기' 미션이 담겼다.


이날 미션에 들어가기 앞서 멤버들은 허벅지 둘레를 쟀다. 안정환은 24인치의 두꺼운 허벅지를 자랑해 전직 축구선수의 위엄을 보여줬다. 현주엽도 24인치가 넘는 허벅지 둘레를 자랑했다. 비록 현역 때보다 많이 빠졌지만 운동선수는 운동선수였다.

미션은 '사이클로 전기 만들기'였다. 사이클을 돌려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노래방 기계를 작동시켜 평균 97점을 받는 것. 멤버들이 사이클을 멈추면 마이크가 꺼지기 때문에 점수를 받을 수 없는 시스템이었다. 멤버들은 사이클 돌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동요를 선택하는 등 꼼수를 부렸지만 다들 목표 점수에 못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김호중이었다. 현주엽이 불러야하지만 100점을 위해 김호중이 다시 나선 것. 김호중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불렀다. 마지막 순서에 다들 힘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호중의 노래는 계속해서 끊겼고 100점을 받는 데 실패했다. 결국 평균 95.1점을 받았고 미션은 실패했다.


기존 멤버로 이뤄진 배태랑팀과 김수용, 돈스파이크, 허경환, 봉중근, 육중완, 노지훈으로 이뤄진 얼태랑팀은 체전을 이어나갔다. 60m 달리기, 림보에서 맞붙던 김호중과 노지훈은 40m 계주 달리기에서 다시 만났다. 둘은 접전을 벌였고 노지훈의 승리로 끝났다.

멤버들의 다이어트 일상도 나왔다. 정형돈은 자전거를, 정호영은 달리기를, 김용만은 무에타이를 배웠다. 대세 김호중은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했다. 김호중은 '위대한 배태랑' 촬영팀이 광고 현장에 찾아오자 "여기까지 따라오시냐고요. 오늘 한 끼도 못 먹었는데요"라며 힘들어했다. 그러나 곧 "아침에 저지방 우유 200mL랑 컵라면..먹고 싶었는데 안 먹었어요"라고 장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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