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우혜림♥신민철 웨딩사진..원더걸스+JYP 총출동[★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6.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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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그룹 원더걸스 멤버들과 박진영이 혜림과 신민철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원더걸스의 유빈, 선예, 예은, 선미, 소희, 혜림이 완전체로 뭉친 모습이 전해졌다. 이들은 우혜림과 신민철의 결혼을 앞두고 브라이덜샤워를 가진 것.


혜림과 신민철은 결혼식 2주를 앞두고 웨딩사진 촬영에 나섰다. 신민철은 혜림의 드레스 자태에 "벨 같다", "올리비아 핫세보다 예쁘다"고 감탄하며 '미녀와 야수' 콘셉트부터 '보랏빛 향기' 콘셉트 등으로 사진을 찍었다. 신민철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은 우혜림 입니다'란 문구를 새긴 웨딩슈즈를 우혜림에게 신겨주며 직접 쓴 손편지를 읽었다. 신민철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생겼어. 우혜림을 사랑하는 일"이라며 "그냥 우혜림이니까 사랑해"라고 말해 우혜림을 감동케했다.

웨딩사진 촬영장에 양가 부모님이 찾아왔다.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로 한 것. 혜림의 아버지는 "혜림이 보내려니까 좀 그렇다잉", 신민철 어머니는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며 복잡미묘한 심경을 털어놨다. 양가 한복 촬영에 이어 장인과 사위의 도복 촬영이 훈훈하게 진행됐다. 혜림 아버지가 혜림의 장점을 묻자 신민철은 "순수한 매력에 푹 빠졌다. 본인의 일을 할 때 끼를 발산했다. 프로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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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원더걸스 멤버들이 조우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빈부터 선미, 소희가 오프라인 현장에 모였고 캐나다에 있는 선예, 스케줄차 못 온 예은은 각각 영상통화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선예는 "왠지 혜림이가 두 번째로 결혼할 것 같았다"며 혜림 다음으로 결혼할 것 같은 사람으로 "안소희"를 꼽았다. 이에 유빈은 "나 아니고? 나 언제가?"라고 말했고, 혜림은 "언니 넷째는 생각 없어요?"라고 물었다. 핫펠트는 자작곡을 만들어 준다고 밝히며 반갑게 인사했다.

오랜만에 만난 원더걸스 멤버들은 혜림의 결혼을 뭉클해했다. 유빈은 "선예 (결혼할) 때는 어려서 잘 몰랐는데 혜림이가 가니 찡하다"고 말했고, 혜림부터 멤버들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혜림을 제외한 멤버들은 신민철에게 "혜림이한테 잘해라. 검은 띠다"라고 영상통화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혜림에게 빨간 속옷을 선물한 후 "후기를 들려줘"라고 익살을 떨었다. 이들은 서로만 아는 비밀을 얘기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은 JYP 박진영을 찾아갔고, 박진영은 "원더걸스는 첫째 딸 같다. 너무 애틋하고 소중하다"며 신민철에게 "남자는 여자한테 잘 해야해"라고 혜림의 장인어른 같은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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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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