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엄정화→홍진경, 찐친소 페스티벌 비밀 폭로전 '폭소'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6.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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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찐친이 소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엄정화와 멤버들의 실제 찐친이 초대 돼 함께 롤러장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정화는 "싱글생활은 친구를 빼놓을 수 없다. 친구들을 초대해 소소한 파티 즐기기"라며 찐친소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엄정화가 초대한 친구는 25년 전부터 한결같은 우정을 유지했다던 홍진경이었다. 홍진경은 롤러 스케이트를 타지 못해 보행기와 함께 입장했다.

이승기의 절친으로는 10년 전 강심장부터 군대 시절까지 함께 보냈다는 은혁이 초대됐다. 이승기는 은혁과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 친구가 바쁘다고 해서, 먼저 보내도 되죠? 꼭 끝까지 함께 해야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의 찐친으로는 대학로 무명시절 5년 넘게 함께 살았다는 이진호가, 차은우는 같은 ASTRO 멤버인 MJ, 김동현은 체형과 체중까지 같다는 이재윤, 신성록은 뮤지컬 배우 시절 만나 드라마까지 함께 했던 하도권이 출연했다.


신성록은 "하도권이 무명시절 동안 힘들어했던 것을 너무 많이 봤다"며 가족같은 사이임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하도권의 무명시절에 하도권의 와이프에게 찾아가 울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좋은 배우가 될 것"이라며 설득했다고 밝혀져 또 한 번 감동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엄정화가 어머니와 식사 장소를 알아본다는 말에 식당에 먼저 도착해 미리 예약과 계산까지 마쳐 놓을만큼 우정이 두터운 것으로 밝혀져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진 폭로전에서 홍진경은 "언니 비밀을 많이 알고 있는데 내 입으로 말할 수 없다. 언니가 절대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이 "뭐냐. 재산? 남자?"라고 물으니 홍진경은 '남자'라는 말에 이상한 비명을 지르며 "우리 언니 남자 없어"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앞으로도 언니 옆에 함께 있을 거고 언니가 있어줘서 너무 감사해, 사랑해"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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