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제공=그루블린 |
가수 라비(RAVI)가 에이프릴 이나은과 손잡고 여름 장마철에 어울리는 신곡을 발표한다.
19일 힙합레이블 그루블린은 라비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Feat. 이나은 of 에이프릴(April))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라비는 지난 4월 28일 에일리와 컬래버레이션 한 싱글 '묻지마' 이후 2개월 만에 이나은과 싱글 '비♡'를 발매한다.
신곡 '비♡'는 평소 비 맞는 것을 좋아했던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담긴 곡으로, 그 연인을 생각하며 비를 피하기보다는 맞는다는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운 피아노 소리가 아련함을 더해주며, 매력적인 저음의 라비 목소리와 청량한 이나은의 목소리가 만나 한층 더 깊이 있는 노래로 완성됐다.
또한 공개된 '비♡' 앨범 커밍순 이미지에서 라비는 우산을 떨군 채, 비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이번 신곡에 대한 느낌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에 와닿게 한다.
라비는 "이번 싱글 '비♡'를 만들면서 나은이 생각이 났다. 나은의 목소리와 이미지가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피처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앞서 라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6.23 6PM"이라는 글과 함께 이나은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이번 신곡에 나은이 참여할 것임을 암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