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덕팀 2연패..양세형 "붐 하차?"[★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6.08 00: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에서 덕팀의 붐이 또 다시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반려견 두 명과 함께 살 집을 구하는 남매를 위한 매물들이 공개됐다.


인턴 코디로 나선 윤하는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살고 있고, 여동생이랑 살고 있어요. 그래서 반려견 키워도 되는지 물어봐야 하고 여동생이랑 사니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도 보장되는지 살펴야 하고. 찾는 게 어렵더라고요"라며 의뢰인과 같은 상황임을 어필했다.

박나래와 윤하는 양재동의 무려 첫 입주라는 신축주택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공원 3개 준비했습니다"라며 양재동의 '쓰리 팍세권'을 강조했다. 이 집은 무려 방 3개에 화장실 2개, 각 방에 에어컨이 탑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남매의 직장과도 거리가 가까웠다.

이 집의 가장 놀라운 점은 옥상이었다. 옥상에는 작은 정원에 딸기 텃밭이 꾸며져 있었다. 게다가 저 멀리 구룡산이 보여 근교 같은 뷰를 자랑했다. 다른 팀의 김숙조차 "잘 구했네"라며 집을 인정했고, 트와이스의 지효는 입을 틀어막으며 놀라워했다. 윤하는 옥상 정원을 보며 "바닥이 바크네요"라며 강아지가 산책하기 좋은 바닥임을 주목해 견주만의 디테일한 조언을 선보였다.


박나래와 윤하는 이후 두 번째 매물인 서초구의 '네모의 꿈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 집은 거실의 구리를 산화시킨 예술 작품에 이어 원목 식탁, 네모 거울 문의 수납장 등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이후 테라스를 발견한 윤하는 "저는 이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보통은 철제로 라인이 되어 있어서 그 사이로 빠져나갈까 노심초사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밑에까지 막혀 있어서 너무 좋네요"라며 애견인의 마음을 드러냈다.

image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화면캡처


붐과 트와이스의 미나, 지효가 함께 한 덕팀은 유럽풍의 '라이키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 집은 문부터 앤티크한 녹색으로 되어 있어 98년에 증축되었다는 사실을 잊게 했다. 또한 이 집의 거실은 탑층의 사선형 천장과 3.3m의 높은 층고를 자랑했다. 이어 넓고 깨끗한 주방에 특이한 구조의 나선형 계단 위 다락방과 전용 옥상까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박나래는 "제가 들어가 살면 좋을 집이다. 저는 독특한 구조에 관심이 많고 인테리어를 좋아하니까"라며 라이키 하우스에 많은 창문들을 보고 떠올랐다며 '젤라틴 필터' 인테리어를 추천하기도 했다.

덕팀은 마지막 매물로 2억 원대의 저렴한 '나무해! 나무해!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 집 역시 거의 4m에 달하는 층고와 통창이 있어 개방감을 자랑했다. 화이트와 우드 인테리어로 안락함을 자랑하는 '나무해! 나무해! 하우스'는 개인 발코니에는 대나무 조경과 자갈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방을 구경하던 이들은 또 하나의 발코니를 발견했다. 이 발코니는 건물에서 이 세대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공개 돼 눈길을 모았다. 붐은 "1견 1발코니 추천합니다"라며 발코니 소개를 마무리했다. 옥상에는 '구해줘 홈즈' 역사상 가장 넓은 옥상 정원까지 마련돼 있었다.

복팀은 '구룡산 옥상 정원 하우스'를, 덕팀은 '나무해! 나무해! 하우스'를 최종적으로 택했다. 의뢰인 남매는 최종적으로 3개의 공원과 옥상 조경이 함께 있는 '구룡산 옥상 정원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이 마지막까지 고민한 집 중 '라이키 하우스'가 있었다는 소식에 복팀은 "이 정도면 붐 형 하차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노홍철은 김숙에게 "팀장님, 제가 더 똥이에요, 붐형이 더 똥이에요?"라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둘 다 똥인데. 쌍똥인데"라며 웃음을 안겼다.
기자 프로필
이시호 | star@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이시호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