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학주, 귀여운 율동→악역 이미지 벗었다.."변신 성공"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5.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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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아는 형님' 이학주가 귀여운 율동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안보현, 박하나와 이학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중학교 때부터 복싱 선수로 활동해 체고까지 졸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안보현의 특기로 화살 앞에서 눈 감지 않기가 진행됐지만 안보현은 가장 티나게 눈을 감아 웃음을 안겼다. 글러브를 끼고 상대방의 모자를 벗기는 게임도 진행됐다. 안보현은 187의 큰 키로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박하나는 키우는 새를 데려와 새의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박하나의앵무새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개인기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박하나는 이어 일일드라마는 "내일도 보고싶게 하는 게 포인트"라며 연기를 선보였다. 박하나는 상대역을 맡은 이학주의 "8년 정도 만나니까 질려서 다른 여자를 만났어"라는 말에 "네가 다른 여자를 8년 동안 만났다고?"라며 맹한 대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학주는 "난 네가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게 너무 싫었거든"이라며 자연스럽게 받아쳤다. 이학주가 "그래서 다른 여자랑 결혼해"라며 청첩장을 건네자 박하나는 그에 맞춰 경악한 일일드라마 전용 표정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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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2부에서는 신동과 함께하는 장학퀴즈가 이어졌다. 신동은 "못 맞혀도 웃으면서 할거지?"라며 시작멘트부터 웃음을 안겼다. 퀴즈는 네 명이 몸으로 힌트를 주면 한 명이 영화나 드라마의 제목을 맞추는 영화 퀴즈와, 다른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를 조합해 부르는 신동의 노래를 듣고 각각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 제목을 맞추는 노래 퀴즈로 진행됐다.

이학주는 영화, 드라마 광인 김희철보다 제목을 먼저 맞추는 기염을 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동의 연기를 보고 동시에 정답을 맞추기로 한 마지막 퀴즈에 "추노"를 외치며 답을 맞춘 이학주에 신동은 "뒤에 연기도 다 안 보여줬는데 내 연기를 정확히 알아챘어"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학주는 뒤의 노래 퀴즈에서는 계속해서 먼저 버저를 누르는 김희철에도 불구하고 답 맞추기에 실패해 김희철의 강렬한 눈빛을 받았다. 후반부에 들어서 답을 맞추기 시작한 김희철, 이학주 팀은 비의 'It's rainning'과 노라조의 '카레'의 춤을 공연했다. 김희철을 따라 춤을 추기 시작한 이학주는 민경훈스러운 귀여운 몸짓으로 춤을 선보여 "완벽한 이미지 변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마지막 문제의 막판 뒤집기로 노래 퀴즈의 우승은 이수근, 안보현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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