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정소민, 신하균에 "우린 운명이야" 선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5.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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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혼수선공' 방송 화면


'영혼수선공'의 정소민이 신하균을 향해 운명의 상대라고 선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나수지)에서 한우주(정소민 분)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신하균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우주는 이시준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우주는 "사람들에게 버림 받을 때마다 어쩌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날 낳아준 친엄마도 날 버렸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시준에 받은 위로가 큰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가 만난 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시준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운명이라기 보다는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한우주는 "그게 운명이다"며 "운명이여야만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운명과는 좀 다르다"며 자신을 설득하려는 이시준에게 한우주는 "우리에겐 시간이 많다"며 상담 치료를 미루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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