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약속' 이칸희, 행패 부리는 오영실 '가택침입 신고'[★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5.28 20:42 / 조회 :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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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위험한 약속'에서 이칸희가 자신의 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오영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민주란(오영실 분)은 연두심(이칸희 분)의 집을 찾아가 강태인(고세원 분) 때문에 자신의 남편(최영국, 송민형 분)이 병원에서 잘리게 됐다며 행패를 부렸다.

이에 민주란은 강태인의 어머니 연두심에게 "내 남편이 그 자리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아나. 피땀 흘려 올라간 자리, 당신 아들 때문에 쫓겨났어. 그것도 사람까지 시켜 발가벗겨 내쫓아? 결혼 파투낸 놈이 나가야지. 왜 내 남편이 나가?"라고 따졌다.

그러자 연두심은 "내 아들이 그럴만하니까 그랬겠죠. 경찰 부르기 전에 당장 나가라. 남의 아들 여자 빼앗고 그렇게 살면서 잘되길 바랐나. 벌 받는다 생각해라. 어디 와서 행패냐"고 맞섰다. 결국 민주란은 연두심을 밀어서 넘어트리고 화병을 깨며 난동을 부렸다.

이를 방 안에서 듣고 있던 차은동(박하나 분)은 민주란의 며느리 오혜원(박영린 분)에게 전화해 "오혜원 씨, 당신 시어머니가 지금 강태인 씨 집에 와서 난동 부리고 있으니 빨리 와서 데리고 가라"고 말했다.


민주란은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강태인이 누구 때문에 서주랑 파혼했는데 이걸 안방에 끼고 있어? 네가 강태인 조종했지? 이 집 드나들면서 우리 집 박살 내라고 펌프질했지?"라고 했고, 차은동은 "맞다. 남의 가족 짓밟는 건 눈 하나 깜짝 안 하면서 자기 집 박살 나니 분하냐"고 맞받아쳤다.

연두심은 민주란이 자신에게 대드는 차은동을 때리려 하자, 경찰에 전화해 민주란을 가택 침입으로 신고했다. 그러자 민주란은 "내가 무서워서 가는 건 아니고 너희들 나중에 다시 보자"며 부리나케 강태인의 집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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