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늑대의 유혹=심지호 "아내의 적극적 권유로 출연" [별별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5.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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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늑대의 유혹은 배우 심지호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을 기록 중인 가왕 주윤발에 맞설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누나 주윤발이야 나야? 가왕석을 향한 그 녀석의 트루 로맨스... 늑대의 유혹'과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오늘 가왕 못 되면 점 찍고 다시 돌아온다! 아내의 유혹'이 대결을 펼쳤다.

'늑대의 유혹'과 '아내의 유혹'은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에 맞춰 듀엣곡 대결을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17대 4로 '아내의 유혹'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내의 유혹'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늑대의 유혹'은 준비해온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포지션의 'Blue Day'로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을 벗은 '늑대의 유혹'은 바로 배우 심지호였다. 앞서 개그우먼 이수지 "저런 오빠랑 결혼해야지 했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


심지호는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했다고. 그는 "중간에 섭외가 들어왔을 때 노래를 잘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안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펄쩍 뛰면서 '무조건 나가야지', '잘할 수 있어'라고 응원해줘서 나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심지호는 "해보지 않은 역할을 해보고 싶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 입장에서 저의 출연 작품을 아이가 봐도 자랑할 수 는 그런 작품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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