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에이트 '심장이 없어'로 팬 심장 저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5.17 10:55 / 조회 : 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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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당시 방탄소년단(BTS) 뷔의 모습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로 팬심을 저격했다.


지난 16일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 'Today Song Is A Special Guest?‘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 영상에는 가수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부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심장이 없어’는 지난 2017년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축하공연으로 부른 곡이다.

골든디스크 축하 공연에서 보여준 방탄소년단의 ‘심장이 없어’ 라이브 무대는 팬들뿐만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퍼포먼스 못지않은 가창력도 널리 인정받았고 방탄소년단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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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



뷔는 중저음 파트와 긁는 목소리의 강한 보컬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이 곡에선 서정적인 감성을 잘 표현한 고음 가창을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방탄티비에서 뷔는 블랙수트를 입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최애음료인 딸기 스무디를 마시는 깜찍한 표정의 상반된 모습은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멤버 알엠은 랩 파트를 뷔는 보컬 파트를 서로 마주 보면서 불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랩, 사이퍼를 사랑하는 뷔는 알엠의 랩 파트까지 불러 이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심장이 없어’의 원가수인 에이트의 전 멤버이자 방탄소년단의 선배인 이현이 깜짝 등장해 현장 지도하는 선후배간의 다정한 모습도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 영상에는 화보 촬영 중이라는 자막이 나와 휴식 시간에 멤버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증도 풀어주었다.

평소 뷔는 멤버들과 하모니를 맞춰 노래 부르는 장면이 자주 포착됐다. 작년 연말 방탄티비에서도 이 곡을 열창한 바 있다. 팬들은 “뷔는 ‘심장이 없어‘에 항상 진심이야“, ”다음엔 랩 파트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게재된 후 인기 동영상 5위에 올라왔으며 12시간 만에 200만 조회수를 넘겨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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