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김성주 쫄면 시식평에 '전문가' 인정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5.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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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골목식당' 방송 화면


'골목식당'에서 오랜만에 시식에 출격한 김성주가 '쫄면 전문가'로 등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에 있는 골목식당으로 향해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날 일명 '쫄라김집'이라는 쫄면, 라면, 김밥 전문점에 도착한 세 사람은 매의 눈으로 가게를 관찰했고 이어 쫄면 시식에 돌입했다. 이날은 특별히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기만 했던 김성주가 출격해 쫄면 시식평을 남겼다.

식당에서 음식 맛을 본 백종원은 갑자기 "성주씨 내려올 수 있냐"며 팥죽&청국장 감별사 김성주를 부르고 사장님을 상황실로 올려보냈다. 김성주는 "얼른 가서 쫄면 먹고 오겠다"며 가게로 향했다.

김성주는 "쫄면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쫄면을 비비기 시작했다. 비비는 중에도 김성주는 "아 달걀이 없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맛있어는 보이는데 당근보다 양배추가 더 많으면 좋은데, 요게 좀 그러네. 아쉬움이 있네요"라며 시식평을 얘기했다.


이어 김성주는 "일단 좀 덜 맵다. 더 매워야 되는데, 그리고 식초 맛이 좀 더 나야 한다. 맛이 심심해서 면만 바꾸면 비빔국수"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박수를 치며 "쫄면 전문가로 인정"했다.

이에 백종원이 쫄면의 소스를 새롭게 조리했고 김성주는 "이제 좀 비슷해 졌다. 이만큼 매워야 되고 양배추는 더 있어야 된다"며 이야기했지만 백종원은 "여기가 동네 장사라 어르신들이 많아 양념이 추가 되면 맛이 다소 강할 수 있다"며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더 넣을 수 있도록 구비 해 놓는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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