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사진='맛 좀 보실래요' |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1일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연출 윤류해, 극본 김도현)가 종영했다. 심이영은 '맛 좀 보실래요'에서 사랑의 배신을 딛고 우뚝 선 여자 강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심이영은 마지막 대본과 함께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심이영은 "'맛 좀 보실래요'의 해진이와 저희 모든 캐릭터들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그 어느때보다도 즐겁고 화기애애한 현장속에 모든 일정을 건강히 잘 마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또 다시 새로운 삶으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약하며 '맛 좀 보실래요'의 삶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보고싶을거에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이영은 '맛 좀 보실래요'에서 사랑의 롤러코스터 같은 굴곡을 그리는 캐릭터 강해진의 희노애락을 맛 깔 나는 연기력으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또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로맨스로 주부 시청자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아침드라마 퀸의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심이영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지난 2019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분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맛 좀 보실래요'는 1일 124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