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뚫고 K팝 봄 기지개..5월 역대급 컴백대전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5.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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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뉴이스트,아이유X슈가,투모로우바이투게더(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스타쉽,플레디스,EDAM,빅히트


K팝 스타들이 5월에 대거 컴백하면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컴백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아스트로(ASTRO,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포문을 연다. 아스트로는 5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게이트웨이'(GATEWAY)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으며,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문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같은날 발매가 미뤄졌던 태연의 신곡 '해피(Happy)'도 공개된다. 당초 '해피'는 태연의 생일인 3월 9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태연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음원 발매가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해피'는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 곡으로,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선사할 에정이다.

뒤이어 5월 6일에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신곡 '에잇'이 발매된다. '에잇'은 아이유와 슈가가 공동으로 작곡해 기존에 선보인 음악과는 또 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가는 프로듀싱뿐 아니라 피처링에도 참여했으며, 가요계 최정상에 있는 동갑내기 두 아티스트가 선보일 결과물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5월 11일에는 무려 3팀이 컴백하며 경쟁을 펼친다. 뉴이스트(NU'EST, JR 아론 백호 민현 렌)은 여덟 번째 미니앨범 'The Nocturne(더 녹턴)'을 발매한다. 지난 앨범 당시 달콤한 매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뉴이스트가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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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태연,데이식스,아스트로(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SM,JYP,판타지오


지난 2월 첫 영어앨범 발매로 글로벌 팬을 열광시킨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원 아이엠)도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한 모습을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데이식스도 이날 새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데이식스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도 5월 컴백대전에 합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꿈의 장: ETERNITY'를 발매한다. 신인상 10관왕에 빛나는 이들은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역시 빌보드를 휩쓸며 월드스타로 거듭난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는 19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선 어떤 신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엑소의 백현과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박지훈, 엑스원 출신 김우석이 컴백하며 솔로 가수들 사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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