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나이트 / 사진=AFPBBNews뉴스1 |
배우 셜리 나이트가 사망했다. 향년 83세.
22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셜리 나이트의 딸 케이틀린 홉킨스가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사인은 노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에 따르면 셜리 나이트는 80대의 나이에도 계속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지난 2015년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쉬었다.
셜리 나이트는 영화 '다크 앳 더 탑 오브 더 스테어스'와 '스윗 버드 오브 유스'로 두 번이나 오스카 여우 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또 셜리 나이트는 지난 1997년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엄마 역할을 맡아 호평 받기도 했다. 연극무대에도 올라 1976년 연극 '케네디의 아이들'로 토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