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쳐 |
뮤지컬 '빨래'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밴드 혁오와 대학로 창작 뮤지컬 '빨래'가 '방구석 콘서트'를 장식했다.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던 혁오는 코로나의 여파로 공연이 다 취소됐다며 '방구석 콘서트'에서 못다한 열정을 분출했다.
혁오의 공연으로 포문을 연 '방구석 콘서트'. 주름치마를 입고 등장한 혁오는 "오늘 어땠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관객이 없으니까 편하다"라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역시 독특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이정은과 정문성이 뮤지컬 '빨래' 무대를 선보였다. '빨래' 역시 코로나로 인해 공연이 중지돼 '방구석 콘서트'에 합류했다. 이정은과 정문성은 '명불허전 힐링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