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대원, 14일 정식 데뷔..영탁 지원사격[공식]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4.10 15:02 / 조회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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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한콘텐츠미디어


'미스터트롯' 이대원이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대원은 오는 1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오빠 집에 놀러와'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늘(10일) 오후 5시 자신의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데뷔곡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격투기 챔피언 출신답게 박력 있는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귀여운 웃음으로 사랑받았다.

'오빠 집에 놀러와'는 최성훈과 이대원이 공동 작사하고, 소녀시대, 리듬파워,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오고, 드라마 '프로듀사',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다수의 OST를 만들어 온 '뽕박사' 최성호, 김석현이 작곡한 세미 트로트 댄스 곡이다.

기존의 트로트에서 탈피해, 요즘 감각에 맞는 강렬한 스트레이트 비트와 리듬, 리드미컬한 기타가 앙상블을 이룬다. 특히 이대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익살스러운 가사와 절도 있는 춤, 귀에 착착 감기는 보컬까지 3박자를 제대로 소화해 냈다는 전언이다.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해 우정을 쌓은 가수 영탁도 이대원의 트로트 데뷔에 힘을 보탠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함께 만든 작곡가 지광민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나는 챔피언'이라는 곡을 만들어 이대원에게 선물했다. '나는 챔피언'은 락킹한 사운드의 세미 트로트 곡으로, 강렬한 보컬과 기타, 신나는 리듬이 조화를 이뤘다.

이대원은 데뷔를 앞두고 "내 인생에 절대로 포기란 없다. 스포츠맨의 기질을 살려, 트로트 가수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더라도 끝가지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남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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