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아웃'-'낮손님'-'라라걸' [강추비추]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4.12 10:51 / 조회 : 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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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치 아웃', '낮손님', '라라걸' 포스터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에서는 외화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 영화 두 편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장르가 다른 '서치 아웃', '낮손님'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외화 '라라걸'도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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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치 아웃' 스틸컷


◆'서치 아웃', 감독 곽정, 러닝타임 92분, 15세 관람가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 분)과 준혁(김성철 분)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흰긴수염고래'라 불리는 온라인 게임을 한 청소년들이 연속적으로 자살을 한 사건을 모티브 했다.

강민경 기자

강추☞ 실제 사건을 기반한 추적 스릴러물이 보고 싶다면.

비추☞ 집에서 금방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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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낮손님' 스틸컷


◆'낮손님', 감독 박세민, 러닝타임 91분, 청소년 관람불가


'낮손님'은 금요일 오후 2시에 매번 혼자 모텔을 찾아오는 두 남자와 이를 궁금하게 여기는 주인 경숙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냉장고를 녹이는 뜨거운 남자 박세민입니다"라는 유행어로 1980년대 코미디계를 휩쓴 개그맨 출신 박세민 감독이 2년 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치며 제작, 시나리오, 연출, 출연까지 맡은 작품이다.

전형화 기자

강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전설을 기억한다면.

비추☞ 503호의 비밀은 특정 정당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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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라라걸' 스틸컷


◆'라라걸', 감독 레이첼 그리피스, 러닝타임 98분, 전체 관람가


'라라걸'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레이스 멜버른 컵에서 여성 최초의 우승을 향해 투지로 달리고 열정으로 버티며 인내심으로 질주하는 칠전팔기 승부사 미셸(테레사 팔머 분)의 특별한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강민경 기자

강추☞ 금녀의 벽을 허문 미셸의 특별한 도전기를 통해 용기를 얻고 싶다면.

비추☞ 금녀의 벽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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