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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트롤: 월드투어' 한국판 더빙에 참여한 레드벨벳 |
영화 '트롤: 월드투어' 속 'K-POP 트롤' 캐릭터로 전격 캐스팅된 걸그룹 레드벨벳의 론칭 그리팅 영상과 더빙 현장 스페셜 스틸이 공개됐다.
6일 유니버설 픽쳐스 측은 '트롤: 월드투어'에 참여한 레드벨벳의 그리팅 영상과 더빙 현장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트롤: 월드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이야기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데뷔 4개월 만에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케이크)', 'Dumb Dumb(덤덤)',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Rookie(루키)',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Peek-A-Boo)', 'Bad Boy(배드보이)', '짐살라빔 (Zimzalabim)', '음파음파(Umpah Umpah)', 'Psycho(사이코)' 등 레드벨벳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노래들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팝 댄스, 컨템퍼러리 알앤비, 발라드, 펑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모두 소화하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는 레드벨벳은 신곡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악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차트까지 섭렵하는 등 막강한 인기를 자랑, 명실상부 최고의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레드벨벳이 '트롤: 월드 투어'의 'K-POP 트롤'로 캐스팅됐다. 'K-POP 트롤' 더빙 현장 스틸 속 레드벨벳 멤버들은 모두 집중한 표정으로 노래를 열창하고 있어, '트롤: 월드 투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레드벨벳의 목소리와 영화 OST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이날 공개된 레드벨벳 런칭 그리팅 영상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저희가 드디어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라는 경쾌한 말로 시작되는 영상은 가장 먼저 레드벨벳이 'K-POP 트롤' 역을 맡아 '트롤: 월드 투어'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끈다.
멤버 조이는 "저희가 직접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노래도 함께 불렀고요"라는 말했다. 이 말은 '트롤: 월드 투어'에서 안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 켈리 클락슨, 앤더슨 팩, 오지 오스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특별한 음악을 만들어낸 레드벨벳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K-POP 트롤'로 분한 레드벨벳의 목소리 연기와 노래는 오는 29일 극장과 VOD로 동시 개봉하는 '트롤: 월드 투어'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