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2020 2쿼터 스타트..박나래·이국주·황제성 출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05 13:11 / 조회 :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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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20년 2쿼터의 포문을 연다.

5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2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신규 코너들이 대거 출격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기존 코너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번 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코너는 '내사랑 진짜루', '화가 난단 말이야', '수카페', '산 넘어 산', '캐스팅 2020', '페이크 특공대'로 코너별 강력한 비밀 병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내사랑 진짜루'는 이국주와 김철민, 김해준의 삼각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 코너. 이국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두 남자의 처절한 고군분투가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화가 난단 말이야'에서는 삼겹살 1인분 200그램이 대체 누구 기준이냐며 화나 있는 문세윤-박규선-박영재, 반대로 물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김두영-한현민-최지용의 정반대 입장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수카페'는 과거 '수엄마' 코너의 인기 주역 이진호와 이용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코너로, 양세찬이 새롭게 합류해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또한 조난된 산악회 회원들이 더 큰 위기를 만나게 된다는 '산 넘어 산' 코너에서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박나래, 황제성 콤비가 역대급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이 밖에도 '코빅'의 레전드 코너였던 '캐스팅'이 장도연, 이은형, 허안나, 이은지 버전으로 재탄생한 '캐스팅 2020'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윤화가 허안나 대신 나서 첫 라운드부터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예재형, 김완배, 정보현, 신규진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페이크 특공대'까지 새 코너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기존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지난 쿼터 우승을 거머쥔 '리얼극장 초이스'의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은 이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패러디한다. 완벽한 박새로이 패션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환호성을 자아낸 이들은 개그맨 관객들이 적어낸 예측불허의 쪽지와 더불어 파격적인 연기력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는 전언.

'이용진 VS 이상준' 코너는 '당신이 해운대에서 헌팅을 당한다면?'을 주제로 설전을 벌이며, '슈퍼스타 김용명'은 무늬만 슈퍼스타인 김용명을 둘러싼 김지민, 홍윤화, 하준수, 김여운, 신규진의 하드캐리가 특급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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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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