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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
배우 이민정이 깐깐한 의사로 돌아왔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하 '한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의대를 수석 졸업한 실력파 내과 의사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송나희는 독하게 공부하고 규칙대로 시행하는 깐깐함으로 직장 내 왕따, 은따였다. 송나희는 평소와 다름없이 의사로 소견을 따지다 동료 의사 윤규진(이상엽 분)과 논쟁을 펼쳤다. 이에 주변 동료 의사들은 밥을 먹던 중 자리를 피하기 시작했고 송나희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윤규진에게 잘잘못을 따지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송나희와 윤규진은 부부사이였다. 이후 송나희와 윤규진은 서로 같은 집으로 퇴근했으나 각자 따로 퇴근하며 부부지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사사건건 집안일 문제와 회사 문제로 부딪혔다. 그러나 이와 달리 집안에서는 둘의 사이가 매우 좋은 것으로 오해하며 신혼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한다'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한 번씩 이혼을 겪은 자녀들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되며 새로운 양상을 불러일으킬 지 기대를 불러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