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게" 위너 맏형 김진우, 4월2일 입소..자필 편지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3.27 21:21 / 조회 :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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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 사진=스타뉴스


그룹 위너 맏형 김진우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나 군생활을 한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진우는 오는 4월 2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로 입소,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김진우는 이날 오후 팬클럽 이너써클에게 자필 편지로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김진우는 편지를 통해 "우리 인서(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위너)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좋은 시간들이 남았으니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자. 받은 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제 마음속 1순위는 팬 분들이다. 이제 정말 형제가 된 내 (위너) 동생들도 늘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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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자필 편지



위너는 지난 26일 선공개된 타이틀 '뜸(Hold)'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노래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전 음원은 오는 4월 9일 발매된다. 김진우는 정규앨범이 나오기 전 입대하게 됐다. 김진우가 이 앨범에 어떠한 메시지를 담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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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진우는 아쉽게도 '뜸' 무대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김진우의 입소 전 마지막 모습은 30일 네이버V라이브 위너 컴백라이브에서 볼 수 있다.

위너의 맏형 김진우가 먼저 국가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다른 멤버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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