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결국 사망..차예련♥김흥수,오채이♥이해우 해피엔딩 [★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3.27 20:36 / 조회 :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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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결국 차예련 앞에서 숨을 거뒀다. 지수원은 차예련을 위해 기억상실인 척 했고, 차예련은 김흥수와, 오채이는 이해우와 함께 하게 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는 병세가 악화된 차미란(최명길 분)이 한유진(차예련 분) 앞에서 눈을 감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준(김흥수 분)은 경찰을 통해 구해명(김명수 분)의 위치를 알아냈다. 구해준은 아들과 식사를 하고 나오던 구해준을 잡았다. 경찰에게 체포되던 구재명을 본 아들은 "우리 아빠 잡아가지 마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구재명은 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우리 경찰 놀이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구해준은 안쓰러운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봤다.

기억상실에 걸린 서은하(지수원 분)는 밤낮으로 홍세라(오채이 분)를 찾았다. 홍세라는 귀찮아하면서도 서은하의 관심을 반가워했다. 잠에서 깨 홍세라를 찾아온 서은하는 "너 잃어버리는 꿈 꿨어. 엄마 두고 어디 가지마"라며 홍세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세라는 "정신 말짱할 때 잘해주지"라고 말했다.

한유진과 구해준은 결혼식을 앞당겼다. 차미란의 병세가 악화돼서였다. 한유진과 구해준은 차미란이 보는 앞에서 축복을 받으며 결혼했다.


서은하는 조윤경(조경숙 분)을 찾아왔다. 한유진이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기 전으로 돌아온 서은하는 홍세라와 구해준이 헤어진 것도 알지 못했다. 한유진과 구해준의 결혼사진을 본 서은하는 방에 들어온 한유진을 보고 조윤경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서은하를 본 한유진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는 서은하의 의도적인 행동이었다. 서은하는 한유진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한유진을 위해 인연을 끊으려 한 것이다.

병세가 악화된 차미란은 결국 한유진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뒀다. 모두의 축하 속에서 결혼한 한유진과 구해준은 아이를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홍세라와 데니(이해우 분)는 결혼을 약속한 후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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