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공형진, 주진모와 선긋기? "비겁하게 안 살았다"[별별TV]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3.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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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배우 공형진이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배우 주진모의 휴대폰 해킹 사건 뒷이야기를 전했다.

공형진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형진은 "최근에 안 좋은 일 있었느냐'는 MC 윤정수의 질문에 "해프닝이었는데, 아끼는 후배가 휴대폰 해킹을 당해서"라며 최근 불거진 주진모 휴대폰 해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공형진은 "내가 중국에 있을 때 그 해커에게 연락이 왔었다"며 "바로 신고하고 차단하고 (주진모에게) 통화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진모에게 바로 통화를 했다며 "'너 이거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요구 들어주지 말고 수사기관에 얘기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전화 인터뷰로 논란이 됐던 '주진모 선긋기'에 대해 재차 해명한 것.

공형진은 "뭘 꼬리 자르기라고, 내가 인생을 비겁하게 살지 않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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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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