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태연X남상일, '국악 신동출신 콜라보 =우승'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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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국악 신동 김태연과 원조 국악 신동인 남상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신동들이 총출동해 가수들과 환상의 조합을 자랑했다. 이날 신동으로는 김태연을 비롯해 홍잠언 양태환, 안소명, 캠벨 에이시아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남상일은 원조 국악 신동으로 젊은 국악인의 저력을 보여주며 이어 "김태연과의 무대를 보신다면 아마도 저를 뛰어넘는 것을 확인하게 되실 거다"라며 자신을 보였다. 또한 "머리에서 발끝까지 국악으로 똘똘 뭉친 만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국악 천재다"라고 김태연의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김태연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네 살 때 첫 시작을 했다고 하니 우리 아이도 일찍 시작해야겠다", "어린아이에게서 너무 다채로운 모습이 보여 놀랍고 대단하다"라며 극찬했다.

김태연은 앞서 첫 승을 이룬 홍잠언과 박상철을 꺾고 연달아 승승장구하며 저력을 보였다. 김태연의 무대를 본 김소현은 "나이를 뛰어넘은 깊이감이 나와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우승을 양보한 홍잠언은 다소 아쉬운 마음으로 울먹거려 귀여움을 유발하는 한편 "다음엔 혼자도 나오겠다"라며 결의를 보였다.


김태연은 "네 살 때 엄마를 따라 처음 국악을 시작했는데 나와 너무 잘 맞아 좋다. 저를 위해서는 힘들어도 모든 걸 열심히 하겠다"라며 귀여운 의지를 보였다. 또한 대결 상대인 홍잠언과는 "잠언 오빠와 '전국 노래자랑' 설 특집 편에서 만난 적이 있다"라며 인연을 공개했다.

한편 앞서 박상철과 함께 '자옥아'를 불렀던 홍잠언은 양태환&몽니와의 대결에서 1승을 차지하며 좋아했지만 이내 김태연에게 우승을 내어주고 눈물을 보이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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