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안영미 "옹성우 우리 과"..김민아, 남다른 매력 [★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3.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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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가수 옹성우에게 "우리 같은 또라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임하룡, 양동근, 김민아, 옹성우가 출연하는 '잡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옹성우가 안영미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차분히 얘기하는 옹성우를 본 안영미는 "같이 SNL 할 때는 까불까불 댔는데 변했다"라고 말했다. 옹성우는 "그래서 (안영미)선배님이 저한테 '같은 또라이과다'라고 말한 적 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시상식에서 만나서 우리 과라고 말한 적 있다"라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원래 토크할 때는 저래"라며 옹성우를 두둔했다. 이어 "네가 무슨 같은 과야"라고 말하며 안영미를 타박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양동근은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부쩍 달라진 말투에 김구라는 "말투가 많이 변했다. 여성스러워졌다"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안 그래도 여성호르몬이 나오고 있나 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민아는 별명 최다 기상캐스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민아는 팬들이 지어준 다양한 별명과 그 뜻을 밝혔다. 김민아는 "코커, 민아치, 민아가리, 민아색기 등의 별명이 있다"라고 말했다. 코커는 코가 커서 생긴 별명이고 민아가리는 말을 잘해서였다. 민아치는 불량스러운 모습으로 인해, 민아색기는 은근한 매력이 있어서였다.


김민아는 스튜디오에서 '저세상 일기예보'를 재현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최근 김민아는 편안한 말투로 찍은 '저세상 일기예보'를 유튜브에 올려 큰 인기를 얻었다. 이를 본 김구라는 "혼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민아는 "더럽게 혼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아는 과거에 면접에서 30번 넘게 탈락한 이야기도 했다. "지금은 면접을 보지 않냐"라는 라비의 질문에 김민아는 "다행히 면접 볼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쁘다"라며 대세 아나운서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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