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새신랑 박성광, "예비 신부, 오나미 질투한다"

윤다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3.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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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캡처


개그맨 박성광이 예비 신부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예비 신랑 박성광은 결혼에 대해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인터넷에서 '신부가 아깝다'라는 댓글을 안 쓰셨으면 좋겠다"라며 말했고 이에 박성광은 "그런 댓글 아직 못 봤는데, 혹시 본인이 쓴 거냐"라며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예비 신부에 대해 "직업은 일반 회사원이고, 예전에 웹드라마를 한 편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기사가 배우라고 나갔다"라며 언급했다.

이에 유인나가 "박성광씨가 여사친(여자사람 친구)이 많은데 혹시 예비 신부가 신경 쓰냐"고 묻자 "예비 신부가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아니더라. 오나미까지 질투하더라"라고 답했다.


박성광은 "원래 아는 사이였는데 아는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해 줬다. 근데 그 상대방이 이 친구였다. 나의 좋은 점을 말로 많이 표현했다. 얼마전 '여보'라는 단어를 듣고 '나 정말 결혼 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뒷이야기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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