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조우리, 강시월에 "김청아가 너 이용하는 거다"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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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풀인풀' 방송화면 캡쳐


이태선이 조우리를 통해 자신의 뺑소니 사건이 이용당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하 '사풀인풀')에서는 친남매로 함께 챙기기 시작한 강시월(이태선 분)과 문해랑(조우리 분)이 뺑소니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문해랑은 강시월이 김청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김청아를 좋아하지 말라. 너와는 비교도 못할 남자친구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시월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린게 누군데"라고 말하자 문해랑은 "그 사람들이 너 이용하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구준겸이라고 아냐. 구준휘 팀장 동생이다. 홍유라 대법관의 죽은 아들인데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모두 널 도와주고 있다. 이게 다 우연이라고 생각하냐"라며 강시월을 다그쳤다.

강시월이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놀리지 마라. 내 앞에서 다신 김청아 욕하지 말라"라며 연이어 말하자 문해랑은 "네 사고 목격자가 널 후원해 주고 있다. 이게 다 우연이라고 생각하냐. 겉으로는 너 위하는 척하지만 실제론 널 다 막고 있는 거다"라며 의구심을 유발했다.

이에 강시월은 "그럴 리가 없다. 그런 사람들 아니다"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복잡한 심경으로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한편 김청아는 김재영이 함께 런던에 가자며 고백하자 생각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미 홍유라에게서 "준휘를 부탁한다. 혼자서는 런던에 가려고 하지 않을 거다"라며 부탁을 들은 상황이었고 이에 엄마 선우영애가 이해하려 하는 한편 마음이 허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시 복직에 성공해 첫 출근을 하면서 지구대 직장동료들의 환호를 받고 사명감을 다시금 불태운 상태, 과연 김청아가 김재영에게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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