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세돌 캡처 (이세돌 오마이걸) |
프로바둑 9단 출신 이세돌이 오마이걸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세돌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그룹 오마이걸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날 이승기는 "(오마이걸과 영상통화를) 연결하기 너무 힘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세돌은 "집사부 나온것 보다 (영상통화가) 더 좋다"라며 손뼉을 쳤다.
이내 목이 탄 듯 물을 마시다가 이승기가 핸드폰을 들자 머리를 정리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오마이걸과 영상통화가 성사되자 이세돌은 짧은 탄성을 지르다가 "진짜 오마이 걸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군지 아느냐는 질문에 오마이걸 승희는 "안다. 뇌섹남! 컴퓨터 이기신 분"이라고 말했고, 이세돌은 수줍게 웃었다.
이어 이승기가 "미라클(오마이걸 팬클럽 이름)이에요"라고 말하자 이세돌은 "완전 클이에요! 찐!"이라며 흥분했다.
후 응원해달라는 요청에 오마이걸은 "이세돌 사부님 파이팅!"이라고 말하자 이세돌은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연신 하트를 그렸다.
이후 이세돌은 오마이걸 노래 중 '불꽃놀이'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자 오마이걸은 '불꽃놀이'를 한 소절 불렀다.
이에 이세돌은 "어우 너무 좋은데요?"라며 함박웃음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