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부터 공유까지 '원더랜드' 출연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3.14 09:00 / 조회 : 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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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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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탕웨이,최우식,정유미,수지,박보검 등이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에 출연한다.


○…김태용 감독이 9년만에 선보이는 영화 '원더랜드'에 박보검 수지 최우식 정유미 공유 탕웨이 등이 출연한다. '원더랜드'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유의 막바지 합류로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된 '원더랜드'는 올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막바지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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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영화 '시민 덕희'에 출연한다.


○…라미란이 '시민 덕희' 주연을 맡아 '걸캅스' '정직한 후보'에 이어 또 다시 원톱 주연으로 영화를 이끈다.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40대 주부가 온갖 방법을 다 써서 보이스피싱 조직 두목을 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1킬로그램' '선희와 슬기' 등을 연출한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에 이어 또다시 여성감독이 연출하는 여성 주인공 영화의 원톱 주연을 맡게 됐다. '시민 덕희'는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촬영을 준비 중이다. 다만 해외 촬영이 있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일정은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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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과 김성균이 영화 '삼도수사본부'에 출연한다.


○…음문석과 김성균이 영화 '삼도수사본부'에서 호흡을 맞춘다. '삼도수사본부'는 '사이코메트리' '방 안의 코끼리' 등을 연출한 권호영 감독의 신작.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출신 형사들이 범인을 잡으려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음문석은 충청도 출신 형사를, 김성균이 전라도 출신 형사를 맡는다. '삼도수사본부'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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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과 강소라, 천우희, 이설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출연한다.


○…강하늘과 천우희, 강소라, 이설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찍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수상한 고객들' 조진모 감독의 신작으로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이 별다른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 남자 영호 역을 맡아 '기억의 밤' 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강소라가 영호와 같이 재수를 하지만 비밀을 품은 수진 역을, 천우희가 언니를 대신해 편지를 받는 소희 역을, 이설이 소희의 언니 소연 역을 맡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10일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당초 이달 중순 크랭크인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이달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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