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다크워터스' 추천.."우리가 이 땅을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3.14 10:41 / 조회 :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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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도현, 타일러 인스타그램


영화 '다크워터스'가 호평 속 개봉한 가운데 윤도현부터 타일러까지 스타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다크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 고발 실화다.

'다크워터스'는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열연과 충격적인 실화를 고스란히 담은 스토리에 대한 호평과 함께 꼭 관람해야 하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에코브리티 윤도현과 타일러 또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공감을 전하며 영화를 강력 추천했다.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다수의 노래를 발매하는 등 대표적인 에코브리티로 손꼽히고 있는 윤도현은 "우리가 스스로 이 땅을 얼마나 처참하게 망가뜨리는지 실화를 바탕으로 보여준다"라며 "이 영화는 일분 일초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감정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정신없이 흔들렸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자연보호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환경전도사 타일러는 "우리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독성물질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라며 "요즘 시대에 잘 맞는 영화이다. 불의를 함께 이야기하고 용기를 내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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