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야채곱창집, 드디어 완전한 불맛[★밤TV]

윤다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3.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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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야채곱창 집이 드디어 완벽한 불맛 요리법을 깨달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공릉동 편의 식당들 점검을 위해 깜짝 재방문해 야채곱창집의 최종 솔루션을 도왔다.


앞서 야채곱창 집은 이전 솔루션 후에도 백종원이 냈던 불 맛을 완벽히 재현해 내는데 실패했다.

불 향이 사라진 곱창을 먹은 백종원은 야채곱창 집의 철판 온도와 기름 사용법을 다시 알려주며 곱창의 불 맛을 수정했다.

백종원은 "원리를 알아야 한다"라며 처음과 같은 불 맛이 나지않아 고민하던 야채곱창 집 사장님을 다독였다.


이에 다시 불향이 살아난 곱창을 먹은 홍진영은 "너무 맛있다"라며 놀라워했고 그 모습을 본 야채곱창 집 사장은 안도감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 후 깜짝 재점검으로 야채곱창 집에 방문한 정인선은 첫 솔루션보다 나아지긴 했으나 "불 향이 마중을 안 나온다"며 아쉬워했다. "처음 먹었던 압도하는 불 향이 안난다"라고 말하며 백종원에게 마지막 솔루션을 요청했다.

불 맛이 약하다던 야채곱창 집의 곱창을 먹어본 백종원은 "이 정도만 해도 맛있다고 할 텐데?"라고 말했지만 야채곱창 집 사장님은 완벽하지 못한 음식 맛에 걱정했다.

야채곱창 집 사장님은 완벽하지 못한 음식을 손님들에게 판매해야하는 상황에 고뇌에 빠졌고 이에 백종원은 야채곱창 집의 디테일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랑 나랑 다른게 뭔지 잘 보라. 나의 (요리) 액션을 보지 말고 곱창의 상태를 보라. 사소한 차이들이 쌓이면 맛에 큰 변화가 난다"라며 말했다.

이어 야채곱창 집의 불의 세기를 바꿀 것을 제안했고 "내가 힘들고 불편할수록 맛이 올라간다"라며 야채곱창 집이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좀 더 완벽에 가까워진 불 맛을 낼 수 있게 된 야채곱창 집 사장님은 안심하듯 웃어 보이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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