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공릉동 깜짝 점검...야채곱창집 최종 솔루션[★밤TView]

윤다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3.12 00: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공릉동에 깜짝 점검을 나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공릉동 편의 식당들 점검을 위해 깜짝 재방문했다.


야채곱창 집에 방문한 정인선은 첫 솔루션보다 나아지긴 했으나 "불 향이 마중을 안 나온다"며 아쉬워했다. "불 맛이 쨍하게 없다. 압도하는 불 향이 안난다"라고 말을 덧붙이며 백종원의 마지막 솔루션을 요청했다.

야채곱창 집의 곱창을 먹은 백종원은 "이 정도만 해도 맛있다고 할 텐데?"라며 야채곱창 집의 맛을 칭찬했다.

하지만 야채곱창 집 사장님은 완벽하지 못한 음식 맛에 걱정했고 고뇌에 빠진 모습을 모였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이랑 나랑 다른게 뭔지 잘 보라. 나의 (요리) 액션을 보지 말고 곱창의 상태를 보라"라며 야채곱창 집의 디테일을 고쳐줬다.

백종원은 "사소한 차이들이 쌓이면 맛에 큰 변화가 난다"라며 "지난번보다 많이 좋아졌다. 내가 힘들고 불편할수록 맛이 올라간다"라며 야채곱창 집을 다독였다.

이를 보던 김성주는 "좀 더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너무 움츠려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겹구이집에 방문한 백종원은 사골분말에서 쌀뜨물로 바뀐 김치찜을 먹고 "텁텁한 맛에서 시원한 맛으로 변했다. 훨씬 낫네. 걱정했는데 괜찮네"라며 맛에 감탄했다.

이어 백종원은 찌개백반집을 방문해 브레이크 타임을 넘어서까지 손님을 받는 사장님을 걱정했다. "시간을 정해서 해야 한다. 이러다가 지친다. 무리하게 손님을 받다가 몸이 못 버틴다"라며 시간을 지켜 손님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성주와 정인선은 "브레이크 타임을 어기고 손님을 더 받는 건 매일 할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사장님이 그런 손님들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을 성격이다"라며 걱정했다.

앞서 찌개백반 집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방문했다. 정찬성은 제육볶음 맛을 보더니 "장모님 제육볶음 보다 맛있다"라며 맛에 감탄하며 끊임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