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마마 다이어트 위해 고군분투[★밤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3.11 05: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 마마의 다이어트를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마마의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라면을 2개나 끓여 먹고 있는 마마를 발견하고 타박하기 시작했다. 함소원이 마마에게 "1개 300칼로리가 넘는 라면을 2개나 먹느냐"고 말하자 마마는 "칼로리가 뭐냐"고 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나랑 같이 다이어트 DVD를 내자. 운동을 배우러 가야겠다"며 마마를 끌고 헬스장을 찾았다. 헬스장에 도착한 함소원과 마마는 훈남 트레이너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트레이너가 사라지고도 마마는 트레이너 이야기를 계속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운동하기에 앞서 트레이너는 함소원과 마마의 사진을 찍었다. 트레이너가 "힘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몸을 드러내라"고 말하자 마마는 보정속옷 없는 뱃살을 드러냈다. 보정속옷이 사라지며 갑자기 나타난 뱃살에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간단한 맨몸운동을 한 함소원과 마마는 줌바 댄스장으로 향했다. 한쪽 팔을 완전히 드러낸 옷을 입고 나타난 마마는 즐겁게 춤을 췄다. 이 모습을 본 함소원은 "가리는 게 없어서 좋다. 마마는 늘 당당하다"며 마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마와 함께 추는 춤에 흥이 난 함소원은 소리를 지르며 누구보다 열심히 춤을 췄다.

'모녀 같은 고부관계'의 새로운 의미를 써낸 함소원과 함소원 마마의 에피소드는 늘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한다. 흔히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자주 연락하고 만날 때 '모녀 같은 고부관계'라고 표현한다. 서로 예의를 지키지만 만남을 지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함소원과 마마는 좋은 모습만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서로를 걱정하고 때로는 잔소리를 퍼부으며 편안한 관계를 이어간다. 함소원이 "그만 먹으라"며 구박하자 화장실에 도망가 딸기를 먹는 마마의 모습, 밥을 안 먹고 나가는 함소원에게 "밥 안 먹고 아침부터 어디 가느냐고"묻는 마마의 모습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모녀보다 더 모녀 같은 관계를 보여주는 함소원과 마마,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