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딸에 새 이름 선물 "책임감 생겨"[★밤TV]

윤다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3.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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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에게 새 이름을 선물하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의 대학교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시은은 대학교를 방문하며 "캠퍼스 로맨스를 꿈꿨다"고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진태현은 "학교에서 추억이 많지 않지만 학교를 오래 다녔다"고 말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의 대학교 입시 시험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딸에게 당시 차에서 내려서 돌아보지 않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에게 "가족이 된 날 이후부터 네가 뒤를 돌아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의 이름을 세연에서 다비다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성이 박씨인 이유에 대해서는 "엄마 박시은을 닮으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딸 다비다 양이 자신의 성을 따르기로 한 후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태현은 "엄마 성을 아이에게 주는 것이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박시은을 닮기를 바랐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이 아이를)정말 잘 보살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입양한 딸에 대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진심이 드러났다.

이처럼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를 통해 입양한 딸과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입양에 대한 진솔한 고백과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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