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박해미, 도 지나친 막말.."이 버러지야"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3.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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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사풀인풀' 방송 화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박해미가 지나친 막말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 극본 배유미)에서는


지난 주 '사풀인풀'은 '고아'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시청자의 공분을 샀으나 오늘 방송분에서도 홍화영(박해미 분)은 막말을 쏟아냈다. 홍화영의 수행비서는 홍화영의 집을 방문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홍화영은 "네가 팔자를 고쳤구나. 도대체 얼마를 쳐먹었길래 그 흉악한 놈이랑 합의를 했나?"고 물었다. 비서가 "구준휘 팀장"이라고 답하자 홍화영은 "네 주인이 누구야? 이 거지 같은 새끼야"라며 비서를 사직서 봉투로 내리쳤다.

이어 "넌 거지 같은 새끼가 아니라 그냥 거지야. 이 버러지야"라고 했고 이에 비서는 "저 회장님이 시켜서 그 친구한테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 근데 회장님은 눈빛 하나 안 변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화영은 "내가 틀린 말 했나, 그깟 돈 몇 푼에 주인을 물어? 할 줄 아는 게 운전 밖에 없는 게 사직서는 무슨 사직서? 네가 여기 시험 보고 들어 왔냐"며 막말을 이어갔다.

한편, 수행비서는 이 내용을 휴대폰 녹음기로 녹음했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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