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김태희 죽음 지켜본 간호사=고보결이었다[★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0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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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하이 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쳐


김태희가 딸을 낳고 죽음을 맞은 당시 아이를 받은 간호사가 고보결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이하 '하바마')에서는 5회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딸을 출산하고 세상을 떠난 당시 간호사로 활동하던 오민정(고보결 분)이 아이를 받으며 차유리의 죽음을 함께 지켜봤던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졌음이 밝혀졌다.


오민정은 조서우(서우진 분)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 아이에게 다가가기 서툰 모습으로 고민했다. 조서우를 데리고 영어 유치원에 간 오민정은 도통 말을 하지 않는 채 소극적인 조서우로 인해 영어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테스트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영어 유치원 선생님은 "서우가 집에서는 말을 잘 하나. 보통 6세 정도의 아이들은 정규 교육보다 집에서 함께 대화하며 키워가는 배움이 더 중요하다. 아이와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누시냐"라며 물었고 이에 오민정은 생각이 많아졌다.

오민정은 이내 평소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숨겨둔 소주를 마셨으나 소주가 떨어지며 편의점에 가던 중 고현정을 만났다. 고현정은 사람으로 돌아온 차유리와 맥주를 마시고 있었고 차유리는 오민정을 보자 들키지 않으려 뒤쪽에 숨은 상황. 무사히 오민정을 피하는 듯했다. 그러나 오민정이 함께 벤치에 앉았고 차유리는 오민정이 조서우를 진심으로 위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오민정은 고현정에게 "서우가 그렇게 이상한 것 같나. 혹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많이 다른가"라며 고민을 표현했다. 이어 어린이집의 촉감놀이 참관수업이 열리는 날 오민정은 어린이집에서 급식교사로 일하고 있는 차유리와 마주치며 연신 이상한 촉을 감지했다.

그리고 이내 집에서 찾은 조강화(이규형 분)의 옛 차유리와의 사진을 보며 더욱 미심쩍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차유리가 조서우가 다치자 유독 신경 쓰며 안절부절못하자 이를 예의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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