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팝핀현준X박애리, 박상철'무조건'꺾고 우승[★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07 20:0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국악 한마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요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KBS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각기 KBS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아티스트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에 최종 라운드에서 박상철이 열정적인 무대로 직전의 팝핀현준&박애리의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마침내 팝핀현준&박애리의 전통 우리 국악 퍼포먼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인 알리가 조명섭을 꺾고 이어 연승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트로트 아이돌' 박서진에 승리를 내어주며 '박서진이 첫 출연만에 우승을 할까'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러나 이어 팝핀현준&박애리의 전통 국악한마당 무대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박서진은 승리를 내어줬고 우승의 자리는 다시 누가 차지할지 예측 불가하게 됐다. 박서진을 꺾고 1승을 차지하며 박애리는 눈물을 보일 정도로 감동했고 "예상치 못한 승리다"라며 우승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마지막 최종 순서는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한 삼척 1호 향토가수 박상철이었다.

박상철은 '무조건'과 '아파트'를 부르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조명섭은 "저보다 더 어려지신 듯하다. 무대에 서시니까 열정이 남다르게 살아나는 듯하다. 대단하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팝핀현준&박애리는 "박상철 선배님이 집에 우승 트로피가 200개가 있으시다고 들었다. 우리는 우승 트로피 별로 없으니 갖고 싶다"라며 우승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이내 '국악 한마당'이 낳은 KBS의 아들, 딸인 팝핀현준&박애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꿈을 이루게 됐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KBS의 프로그램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로 알리, 최예근, 조명섭, 박서진, 박상철,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무대에 올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