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단마토' 12kg 감량 비법 화제..효과·부작용은?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0.03.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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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단마토'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최근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12kg 감량 비법으로 '단마토'를 소개했다.


이날 한혜연은 "살이 점점 빠진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단마토의 매력에 빠졌는데 단마토는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다"고 설명했다.

한혜연이 소개한 단마토는 '단맛이 나는 토마토'를 일컫는 말로, 다른 이름으로는 '샤인마토'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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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단마토는 재배 과정에서 설탕의 200~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진 허브과 식물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을 토마토에 스며들게 해 단맛을 강화시킨 채가공품이다. 단맛은 강하지만 열량은 거의 없는 스테비아를 활용해 열량은 저열량으로 유지하면서 맛만 달게 업그레이드시킨 토마토로 2000년대 초반 ‘토망고’라는 비슷한 토마토 상품이 있었는데, 이를 응용해 최근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단마토는 부작용도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마토는 토마토에 스테비아를 재배할 때부터 넣어서 기른 것으로 스테비아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스테비아는 이뇨제로 소변 배출을 촉진한다. 장기섭취하면 신장에 무리를 주고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장기 복용을 하게 되면 저혈당에 걸릴 수 있고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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