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박서준 직진 고백 "사랑해"[★밤TView]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3.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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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다미가 박서준에게 직진 사랑 고백에 나섰다.

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었던 조이서(김다미 분)의 직진 고백 장면이 시선을 모았다.


조이서는 '최강포차' 1위 이후 회식에서 진실 게임을 하던 도중 박새로이가 오수아(권나라 분)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조이서를 여자로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니. 한 번도 없어 여자로 본 적. 이서는 동생이고 파트너야"이라고 말하자 눈물을 흘렸다.

조이서는 속으로 "알고는 있었지만"이라고 말하면서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박새로이는 이에 당황했고 조이서에게로 향했다.

조이서는 "2년짜리 계획이 근수 때문에 다 망쳤다. 그렇다면 플랜 B다"라며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조이서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렇게 확실했던 감정이 있었던 적이 없다"라고 말했고 박새로이가 "근수가 너 좋아한다며"라고 하자 "근수 이야기가 왜 나오냐. 그냥 이게 나다. 지금의 나를 봐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장근수(김동희 분)은 "단밤을 퇴사하겠다"라고 말하고 박새로이에게 "집안 때문 아니다. 난 서자다. 장가에서 서자로 살면서 '욕심내지 말고 분수 알고 자라라. 빌 붙어라'라는 말대로 살면서 원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장근수는 장대희(유재명 분)에게도 찾아가 "장가를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에게 맡길 수 있으신가요? 대안이 없으시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대희는 장근원(안보현 분)의 주식을 자신의 이름으로 양도하는 절차도 밟는 등 장근원의 흔적을 장가에서 지워내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장근수는 바로 장가의 직원으로 투입됐다. 장근수는 오수아(권나라 분)를 향해 "가지고 싶은 게 생겼다. 장가에 있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로 쓴맛을 봤다. 장근수는 '최강포차' 경연에서 장가가 2위에 그치자 "토너먼트일 뿐"이라고 장대희에게 말했다 "덜 떨어진 놈"이라며 꾸중만 들었다. 오수아도 "내 팀에 얼빠진 직원은 필요 없다"라고 일갈했다. 2번째 '최강포차' 대결에서도 단밤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단밤 멤버들은 프랜차이즈화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점포 확장을 하는 방법을 두고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의견 충돌을 맞이했다. 박새로이는 투자를 받아서 확장을 하기보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가자고 했지만 조이서는 "투자를 받아서 확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믿기로 하고 단밤의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했다. 박새로이는 투자를 하겠다고 찾아온 도중명(전노민 분)에게 50억 원을 부르기도 했다. 이는 기사를 통해 알려지며 단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또한 방송에서는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분)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김토니는 자신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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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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