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장민호 결승行..김수찬·강태관 등 탈락[★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3.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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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미스터트롯' 7인의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에 진출할 7인을 뽑는 마지막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먼저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을 모두 마친 결과 1위 임영웅, 2위 영탁, 3위 장민호, 4위 정동원, 5위 이찬원, 6위 김수찬, 7위 신인선, 8위 김호중, 9위 김희재, 10위 김경민, 11위 나태주, 12위 류지광, 13위 강태관. 14위 황윤성이었다.

이어 결승 진출자 7인을 가리기 위한 또 한 번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번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를 직접 지목해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의 '1대 1 한곡 대결'. 이 대결에서 순위가 완전히 뒤바뀌며 몇몇 참가자들의 운명이 바뀌었다.

먼저 '1대 1 한곡 대결'의 첫 무대는 5위 이찬원과 11위 나태주였다. 두 사람은 남진의 '남자다잉'을 선곡, 기대 이상의 합을 보여줬다. 마스터들은 "누구를 고르기 힘들다"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300대 0으로 이찬원이 마스터 점수 300점을 모두 가져가는 압승을 거뒀다. 심사위원들은 나태주에게 미안한 듯 고개를 들지 못했다.


다음으로 8위 김호중과 12위 류지광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다시 한 번만'을 선곡, 부드러운 저음과 고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마스터 점수 300점 중 김호중이 240점, 류지광이 60점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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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6위를 기록한 김수찬은 망설임 없이 1위 임영웅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김수찬은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로 무대에 오른 김수찬과 임영웅은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결과는 임영웅이 몰표를 받아 300점, 김수찬이 0점을 기록하게 됐다.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가는 길, 임영웅은 김수찬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2위 영탁과 7위 신인선의 무대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앞서 현역 A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이날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부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결과는 영탁이 210점, 신인선이 90점을 가져가게 됐다.

이 밖에도 10위 김경민과 14위 황윤성, 3위 장민호와 4위 정동원, 9위 김희재와 13위 강태관이 맞붙어 대결을 펼쳤다.

마스터 점수에 관객 접수를 합산한 결과 1위 임영웅, 2위 이찬원,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가 결승 진출자로 선발됐다.

이어 8위 김경민, 9위 신인선, 10위 김수찬, 11위 황윤성, 12위 강태관, 13위 류지광. 14위 나태주은 안타깝게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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