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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캡처 |
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차예련이 최명길에게 의문을 품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 후 충격받은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유진은 차미연(최명길 분)에 "가짜 홍유라 심은 사람이 엄마예요? 왜요?"라고 물었다. 차미연은 당황하며 "복수한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한유진은 "우리 계획에 가짜 홍유라는 전혀 없었어요. 전 홍유라 존재 자체도 몰랐다고요. 갑자기 왜 홍유라가 중요해진 거예요?"라며 의문을 쏟아냈다. 차미연은 눈에 눈물이 고인 채 "나도 계획에 없었어. 서은하(지수원 분) 만나면서 그 아이가 생각이 났었고, 서은하가 너한테 한 짓 되갚아 주고 싶었어"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한유진은 "홍유라 돌쟁이 사진 훔친 것도, 가짜 홍유라 등장시킨 것도 다 서은하 괴롭히려고 한 일이라고요?"라며 의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