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신천지 맞나요?" 뜬금없는 지라시..2013년 질문글 재조명[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3.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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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방송인 유재석이 이른바 '신천지 연예인'이라는 지라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과거 온라인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한 포털사이트 질문 전용란 중 2013년 10월 작성한 한 글이 재조명 받게 됐다. 한 네티즌은 '유재석 신천지 맞나요?'란 제목으로 질문을 했던 것.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신천지에는 유능 가수들과 연예인들이 많은데요"라며 "나는 워낙에 그런 것에 관심이 없는지라 유재석이가 누구인 줄 모르겠네요. 우리 부인에게 물어보면 잘 알 것인데 말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이밖에 유재석에 대해 "불교"라고 답변한 이들도 있었지만, 네티즌들은 신천지인지 의구심을 갖는 글에 관심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7년 전 질문이네. 큰 그림 그렸나 어이없네", "헛소리를 하네", "어그로다" 등 어이없다는 반응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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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지식인 화면 캡처



해당 글은 이날 유재석을 근거 없는 소문으로 몰아넣은 계기가 될 수 있어 눈길을 끄는 바.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저희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악성 루머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신천지 종교에서 슈퍼 전파자가 발생, 집단 감염이 심각해졌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유재석뿐만 아니라 아이비, 청하, 테이, 이동욱, 거미, 송지효, 정형돈 등 걷잡을 수 없이 많은 연예인들이 지라시에서 거론됐지만, 각 소속사는 "루머"라며 지라시 유포자와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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