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홈페이지, 現 접속 마비..중학생에 해킹당한 후 접속 ↑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0.03.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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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홈페이지가 해킹당했다가 복구됐지만 현재 접속 불가한 상태다.

4일 오전 신천지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가짜뉴스 팩트 체크' 페이지가 해킹당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라는 팝업창(특정 웹사이트에서 어떠한 내용을 신속하게 표시하기 위해 조금 작게 별도로 띄우는 새 창)과 함께 불상 사진이 나왔다.


신천지 홈페이지는 코로나19 관련 성도 생활 수칙과 총회장의 특별 편지, '신천지에 대한 가짜뉴스 Q&A' 등을 홈페이지 메인에 띄웠지만 '불상' 이미지와 '중학생' 팝업창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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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접속 불가)


현재 오전 11시 30분 기준 해당 팝업과 불상 이미지가 삭제되고 홈페이지는 복구됐다. 하지만 현재 사이트 접속이 불가하다. 접속자 폭주가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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