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현모, 오스카 아닌 눈보러오스까 진행..시즌4 첫 게스트[★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3.01 20: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주말 예능 '1박 2일' 방송 화면


'1박 2일'에서 안현모가 특별출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시즌4의 첫 게스트로 안현모가 출연했다. 최근 봉준호 감독이 수상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중계를 맡았던 안현모는 1박 2일에서 '눈보러오스까'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눈'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고 이를 도태로 시상식을 개최한 것이었다. 멤버들은 완성된 영상의 작품성과 스토리를 놓고 승부를 겨루는 만큼, 각 팀의 감독을 맡은 딘딘과 라비는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웠다.

멤버들은 딘딘 팀과 라비 팀으로 나눠 영상을 만들었고 딘딘 팀은 연정훈의 아이디어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반면 라비 팀은 북극곰 문세윤을 등장시켜 뛰어난 영상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저녁이 되자 '눈보러오스까 영화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사회자 안현모가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안현모의 등장에 문세윤은 "형수님"이라고 소리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현모는 진지하게 눈보러 오스까를 진행했고, 두 팀의 상영작을 소개했다.


멤버들의 뒷자리엔 국내 배우부터 할리우드 배우의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시상식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승자는 딘딘팀에게로 돌아갔다. 한 표 차로 승리한 '설인의 추억'의 딘딘은 "한표라는 것 자체가 너무 뜻깊은 것 같다"고 감격했고, 김선호는 "힘들었는데 이렇게 보상받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히는 등 열연을 펼쳤다.

연정훈은 "저희가 오늘 산에 올라가서(힘들었다) 제가 상 받을 때도 울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고 감격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