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유로파 탈락에..."아르테타, 선수 9명 팔아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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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은 변화가 필요하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1,2차전 합계 2-2 동률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16강행에 실패했다.


충격적이었다.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기에,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스널은 홈 이점을 활용하지 못했고, 충격적인 패배 속에 유럽의 꿈을 접어야 했다.

변화가 불가피하다. 영국 '미러'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레전드 출신 페리 그로브스는 마켈 아르테타 감독이 기존 선수들을 상당 수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로브스는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며 "나는 5~6명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대 9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들을 한 번에 파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로브스가 언급한 선수는 다비드 루이스, 시코드란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다니 세바요스, 메수트 외질, 그라니트 자카, 칼럼 챔버스, 모하메드 엘네니, 헨리 미키타리안 등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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