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잃은 맨유, 마르시알마저 부상… 솔샤르 “복귀 시기 미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28 19:11 /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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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도 웃을 수 없었다.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상으로 공격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클루브 브뤼허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5-0으로 승리했다. 1, 2차전 합계 6-1로 브뤼허를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그렇지만 이날 마르시알은 결장했다. 전날 팀 훈련 도중 다치면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솔샤르 감독은 “마르시알은 경기 전날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히면서 “상태가 나쁘지 않길 바란다”며 부상 상태를 우려했다. 아직 마르시알의 부상이 어느 정도 상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현 시점에서 얼마나 이탈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마르시알은 이번 시즌 약화한 맨유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졌고 이번 시즌 10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맨유는 래시포드에 이어 마르시알마저 다치며 프리미어리그 순위 상승 및 유로파리그, FA컵 우승 도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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