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과 맞선' 권순우 소감 "모든 샷에 최선, 최고의 선수다웠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2.28 19:41
  • 글자크기조절
image
권순우(왼쪽)와 나달. /사진=스포티즌(Abierto Mexicano Telcel) 제공
'세계랭킹 76위' 권순우(23·당진시청,CJ제일제당후원)가 라파엘 나달(34·스페인,세계랭킹 2위)과 맞붙은 소감을 밝혔다.

권순우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 시리즈 대회 멕시코 오픈(총상금 200만845달러) 3회전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에 0-2(2-6, 1-6)로 패했다.


권순우는 전날(27일) 세계랭킹 24위 두산 라요비치(30·세르비아)를 2-0으로 제압, ATP 투어 4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역시 세계랭킹 2위의 벽은 높았다.

권순우는 경기 후 스포티즌을 통해 "최고의 선수답게 모든 샷과 모든 포인트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 부분이 다른 선수들과 차이점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선수와 투어 8강에서 만나게 돼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경기장에) 왔다.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