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로 데뷔골 흡족’ 솔샤르, “맨유에 필요한 존재 증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28 14:33 / 조회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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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기대를 모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신입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가 골 맛을 봤다. 그의 활약을 기대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활짝 웃었다.


맨유는 28일 오전(한국시간) 클럽 브뤼헤와 2019/2020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5-0 대승과 함께 2경기 1승 1무로 앞서며, 16강행에 성공했다.

이갈로는 이날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섰고,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후안 마타의 도움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겨울 이적 이후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를 지켜본 솔샤르 감독도 기쁠 수밖에 없다. 그는 경기 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첫 골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이갈로는 골 냄새를 잘 맞는다”라고 기뻐했다.

솔샤르 감독은 앞으로 이갈로 활약에 더 기대를 걸었다. 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기 때문이다.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오는 건 아주 큰 차이다. 이갈로의 골을 보면 얼마나 패스가 좋은가. 이갈로의 활약에 나는 매우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이갈로는 이번 겨울 부상으로 빠진 마커스 래쉬포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상하이 선화에서 임대 영입했다. 그는 한동안 중국 리그에서 뛰었고, 강팀 경험이 없어 우려가 됐으나 이번 골로 맨유 적응에 자신감이 붙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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