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이병헌·전지현·김수현..★ 코로나19 기부 행렬 [별★한컷]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2.29 14:40 / 조회 : 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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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이병헌, 전지현, 김수현(왼쪽부터) /사진=스타뉴스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상황에서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김수현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대구 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관련 장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정해인은 직접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락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남주혁 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쾌척했다. 박해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염정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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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 배수지, 주지훈, 박보영(왼쪽부터) /사진=스타뉴스


또 설경구, 송윤아 부부와 정우성, 봉준호 감독, 송강호, 전지현, 이병헌, 숑중기,김혜수, 박보영, 주지훈, 수지, 이시영, 김우빈, 신민아, 이종석, 박서준, 임윤아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공유는 자신의 본명인 공지철로 성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성금을 기부한 배우들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100만원을 기부한 이시언은 네티즌들로부터 기부금액이 적다며 비난을 받았다. 앞서 이시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국가 유공자를 위한 후원에 참여하는 등 선행을 한 바 있다.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연예인들이 늘아나고 있다. 기부금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의료 지원 등을 위해 기부를 했다는 그 자체만으로 박수 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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